대전현대음악제는 대전의 음악문화가 고전·낭만파 등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회적 조류를 창조해나가고자 매년 열리는 음악제이다.
10일 오후 5시 대전중구문화원 강당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문옥배 대전신학대 교수의 사회로 김규태 목원대 교수의 ‘네오-리만 변형이론의 배경과 발전’이라는 주제발표를 이래근 청주대 교수, 오이돈 호서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이 시대 음악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10일 오후 7시30분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마련된 ‘청년작곡가의 밤’에서는 전국 청년작품 추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젊은 작곡가 6명의 작품이 초연된다. ‘현대음악 작품 발표회’는 11일 오후 7시30분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전 작곡가 및 위촉 작곡가 7명의 현대음악 창작품이 연주된다.
‘20세기 음악해설과 작품연주회’는 12일 오후 7시30분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영철의 해설로 19~20세기 클래식 명작품을 연주와 함께 들려준다. 무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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