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의 정보교류를 위한 대전·충남 소상공업도우미협회의 창립 총회가 10일 오후 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에는 조종현 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장, 박공순 전국소상공업도우미협회장, 선병렬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우미협회는 현재 대전 93개, 충남 138개 업체 등 총 231개 업체가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을 돕고 있으며 도우미업체로 선정될 경우 지정업소 로고사용권과 인터넷 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도우미업체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입지선정 요령, 마케팅 방법, 창업 및 기술지도 등 경험을 통한 현장감 있는 창업지도를 하며 기존사업자들에게는 경영 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고인환 대전북부소상공인지원센터장은 “지난 2000년부터 소상공인도우미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인적은 없었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정보교류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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