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은 지난해 8월22일 청주 롯데전서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정밀 진단을 실시한 결과, 우측 주관절 내측 측부 인대손상으로 판명됐다. 최근까지 재활과 약물치료를 병행해 왔지만 나이와 장기적인 선수 생활을 고려해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오성일 한화이글스 운영홍보팀 과장은 “송창식 선수는 수술 후 일주일정도 휴식을 취한뒤 귀국했다가 6월 2일 재출국해 실밥 제거 및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며 “수술결과에 따라 재활 기간이 결정되지만 인대접합술의 경우 보통 1년의 재활 기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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