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허위광고 신고센터 운영

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

승인 2005-05-04 00:00

박은희 기자

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소장 안승수)는 허위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 소비자단체와 함께 부당한 부동산 분양광고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4일 공정위에 따르면 올해 충청권 부동산 분양시장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관련해 부당한 부동산 분양광고 행위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고센터를 이달부터 가동한다.

주택의 경우 부당한 광고는 ▲융자금 조건 등에 대한 허위광고 ▲견본주택과 다른 시공 등이다. 또 상가는 ▲주변 상권에 대한 과장광고 ▲사실과 다른 투자수익 보장광고 등이다.

이에 대해 공정위가 법 위반여부를 심사해 해당업체에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허위광고 신고는 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 홈페이지(www.ftc.go.kr) 또는 신고센터에 비치된 신고서를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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