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경수)은 최근 청장이 장관과 성과관리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달 30일 4급이상 간부들과 자체적으로 5대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별 성과목표(5~10개)를 설정, ‘성과관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청은 구체적인 목표로 현재 39%인 관내 국도의 4차로율을 올해 말까지 42%로 향상시켜 중부권 간선도로망을 조기에 확충키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까지 올해 소관예산의 62%를 조기 집행할 계획이며 조사·설계에서부터 시설물의 유지관리까지 모든 사업관리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충청지역 CRM(고객관리)을 구축하는 등 ‘맨투맨식 홍보’를 강화하고, 공사현장 홈페이지를 시범적으로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김경수 청장은 “중간 평가와 최종평가의 2차례에 걸친 평가를 실시한 후 평가결과는 인사 및 성과급 지급 기준 등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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