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태평양 전쟁 재일 한국인 전범 출신자 모임인 동진회(東進會)회원들이 50년이 넘도록 일본 정부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보상 투쟁을 기자의 감각으로 고발한 논픽션이다.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을 역임한 저자가 1990년대 도쿄 특파원 근무 때 동진회의 법정 투재 취재 보도를 계기로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소송기록과 관련자료 들을 근거로 이 책을 저술했다.
“우리조상들은 이랬단다” 농가월령가
정학유 글·김영호 엮음 /꿈이있는세상 /8900원
조선 후기 헌종 때 정약용선생의 둘째아들인 정학유선생이 당시 농민들을 위해 지은 노래인 ‘농가월령가’를 현대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 놓은 책이다.
저자는 자신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거둬들이고 자연의 이치에 따르며 최선을 다했던 조상들의 진실한 삶을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있다.
한국식 영어 학습법 정찬용, 이땅의 …
정찬용 지음/문학 수첩/9000원
작가와 영어 학습법 강사로 활동하다가 작년부터 영어학원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든 저자의 한국식 영어 학습법 책자이다.
이 책에는 원어 콘텐츠를 통한 훈련 등 스스로를 영어환경에 노출시키는 방법과 영어가 우리 교육의 중요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상 교육부에서도 영어교사들에 대해 최소한의 영어권 나라로 연수 보낼 것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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