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3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KT&G 2005 V-리그 구미 LG화재 그레이터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끈끈한 수비 조직력과 신선호(13점)를 앞세운 센터진의 압도적 우위에 힘입어 3-0(25-22 25-13 25-19) 완승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이로써 정규리그 우승으로 챔프전에 직행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오는 4일부터 5판3선승제로 프로리그 원년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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