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극제 내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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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극제 내달 개막

15개팀 참가… 해외동포 초청공연도

  • 승인 2005-04-30 00:00
  • 유지영 기자유지영 기자
22일부터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일원


제23회 전국연극제가 ‘과학과 예술 그 풍요로움 속으로 가다’라는 주제로 다음달 22일부터 20일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국연극제는 15개 시도를 대표하는 각 경연팀과 미국, 카자흐스탄, 프랑스의 해외 동포 초청팀의 공연과 함께 연극축제 한마당, 연극워크숍, 거리 게릴라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극제 개막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사전행사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연극워크숍 ‘연극아 놀자’가 지난 9일부터 진행돼 시민들의 연극 배우기가 한창이며, 다음달 7일부터는 대전 연극인들로 구성된 게릴라 극단의 게릴라 공연이 준비 중이다.

또 연극제 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로봇작가 초대전, 과학캐릭터 분장, 프린지페스티벌, 시립예술단 공연, 동시대 연극인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오후 4시, 7시30분 공연. ▲5월23일 경북 극단 형영 ‘이구아나’ ▲24일 충남 극단 젊은무대 ‘상사화 피고지고’ ▲25일 카자흐스탄 램프라이트 뮤지컬 ‘자장가’ ▲26일 울산 극단 울산 ‘귀신고래’ ▲27일 전북 극단 명태 ‘이화우 흩날릴제’ ▲28일 충북 극단 청년극장 ‘칠산리’ ▲29일 제주도 극단 가람 ‘길’ ▲30일 미국 코러스플레이어 컴퍼니 ‘탈 블루스’ ▲31일 경기 극단 주부토 ‘피고지고, 피고지고’ ▲6월1일 경남 극단 장자번덕 ‘태’ ▲2일 전남 극단 예인방 ‘피고지고 피고지고’ ▲3일 강원 극단 굴레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4일 부산 극단 시나위 ‘B.C 2430’ ▲5일 대구 극단 한울림 ‘도서관 가는길’ ▲6일 프랑스 극단 사람나무 ‘서울가는길’ ▲7일 대전 떼아뜨르 고도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8일 광주 극단 Y ‘서안화차’ ▲9일 인천 극단 십년후 ‘박달나무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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