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2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KT&G 프로배구 2005 V-리그 LG화재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월드스타’ 김세진(22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3-0(25-21 28-26 25-11) 완승을 거두고 먼저 웃었다.
삼성화재는 이로써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벌이는 2차 홈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곧바로 챔프전 진출을 결정짓고, 정규리그 우승으로 챔프전에 직행한 현대캐피탈과 원년 챔피언 트로피를 놓고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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