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대덕테크노밸리 ‘우림 루미아트’와 용문동 ‘리베바 아이누리’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에 이어, 이번주에는 대덕테크노밸리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와 중구 대흥동 ‘신명 스카이홈’, 문화동 ‘한승 메디치 카운티’ 주상복합 아파트 등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유성네거리에서 충남대 사이에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오는 29일 개관할 예정이다.
대덕테크노밸리 9, 10블록에 1358가구를 공급하는 한화 꿈에그린은 지하 2층, 지상 9~22층의 모두 26개동 규모로 33평형 132가구, 34평형 564가구, 43평형 313가구, 44평형 118가구, 47평형 124가구로 구성돼 있다.
대흥동 신명 스카이홈 시행사인 (주)예성아이앤디는 오는 28일 샤크존 주변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신명종합건설(주)이 시공을 맡은 ‘신명 스카이 홈’ 주상복합아파트는 25층 규모로 36, 45평형 복층 각 2가구, 38, 39평형 각 2가구, 45평형 34가구, 48평형 33가구 등 모두 75가구로 구성됐으며 지하1층~3층은 병원 및 상가 등이 들어선다.
한승종합건설이 문화동에 공급하는 한승 메디치 카운티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하4층, 지상 27층 2개동 규모로 39~53평형 160가구로 분양된다. 지상 3층 까지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4층에는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9일 유천동 네거리 주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신규분양이 속속 착수되는 등 대전지역 봄분양 시장의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면서 “행정도시에 대한 기대감 및 원도심 활성화 등으로 이같은 분양열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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