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기대 모델하우스 방문객 줄이어
대전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대덕 테크노밸리 우림루미아트 및 용문동 리베라 아이누리 아파트를 시작으로 분양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는 행정중심도시 건설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올 해 들어 대전지역 첫 분양이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우림건설(대덕 우림루미아트)은 도룡동 컨벤션복합센터부지에, 리베라건설(아이누리)은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맞은편에 각각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착수했다.
우림건설은 대덕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자론 처음으로 분양에 돌입, 이날 모델하우스에서 경품대잔치, 마음의 양서 증정, 허브차 나눔, 웰빙 족욕체험 등 각종 이벤트를 마련 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우림건설은 이날 하루에만 6000~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34평형이 평당 630만원대, 40평, 52평, 64평형은 모두 680만원대로 결정됐다.
이 아파트는 34평형 208가구, 40평형 116가구, 52평형 92가구, 64평형 48가구 등 모두 464가구이며 조망권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베라 건설이 공급하는 아이누리 아파트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 아파트는 25평형 44가구, 34평형 195가구로 모두 239가구로 25평형은 평당 560만원대, 34평형은 580만원대이다.
청약접수는 우림루미아트가 1순위 및 무주택 우선공급이 오는 27일이며, 아이누리도 같은 날 1,2,3순위 접수에 들어간다.
분양관계자는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는 것 같다”며 “이 열기가 당분간은 지속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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