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후 7시 대전엑스포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사회 봉사클럽인 라이온스협회가 정서적인 서비스라는 새로운 봉사 유형을 제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우리가곡을 비롯해 아리아, 금관10중주 앙상블, 무용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볼거리를 제공, 문화예술적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소프라노 최자영의 ‘아리아리랑’에 맞춰 최영란의 무용을 시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바리톤 길민호의 ‘그네’, ‘보리밭’, 메조소프라노 변정란의 ‘꽃구름속에’, ‘라스파뇨라(La Spagnara)’, 테너 민경환의 ‘나물캐는 처녀’, ‘라도네모빌(La donna'e mobile)’ 등의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최자영의 ‘강건너 봄이 오듯’, ‘밤의 여왕 아리아’, 코리아윈드앙상블의 금관 10중주에 이어 ‘사공의 그리움’을 출연자가 다같이 합창한다.
한편 이날 음악회 현장에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함을 설치, 이웃돕기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석 무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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