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피아노 하모니아’ 연주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등 교향곡 선보여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스프
▲합창으로 전하는 봄의 소리 ‘대전쏠리스트합창단’= 남성성악 앙상블 ‘대전쏠리스트합창단’이 23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한국합창, 오페라합창, 성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선보인다.
대전쏠리스트앙상블은 1999년 각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남성 성악교수들로 구성돼 개인의 기량을 바탕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에서부터 드라마틱한 앙상블로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봄의소리’, ‘오페라합창’, ‘한국합창’, ‘은혜의 찬송’ 등을 총망라해 들려준다. 장동욱의 지휘로 테너 임권묵·강항구·김영온·김현종·민경환·박영범·박종근, 바리톤 정명수· 권양중·장관석·서동훈, 베이스 조원호·송성강·최명석·김학근·조창연이 출연하며, 김은영의 피아노 반주로 소프라노 윤미영이 협연한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610-2222.
▲피아노로 들려주는 교향곡 ‘피아노 하모니아’= 지난해 스프링페스티벌에서 ‘영상이 있는 프랑스 음악이야기’로 무대에 오른바 있는 ‘피아노하모니아’가 올해에는 교향곡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26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대, 4대의 피아노로 롯시니의 윌리엄텔 서곡을 비롯해 프랑크 교향곡 제6번 나단조,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베토벤 교향곡 제5번 등 교향곡의 화려함과 장엄함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오영란, 신정원, 김순향, 김향성, 서정아, 홍보원, 양문정, 박소현, 궁지연 등이 연주, 클래식 음악의 진수와 깊이를 선보인다.
피아노하모니아는 대전 충청지역의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정통클래식 음악을 선보이고자 하는 의욕적인 신진 피아니스트들의 모임으로, 정기연주회 및 오케스트라의 협연과 함께 다양한 연주를 시도하고 있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6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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