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9일 지역 실정에 밝고 업무처리에 공정한 부동산중개업자 30명을 선발, 부동산시장 동향 모니터로 위촉했다.
이는 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편승 지역부동산 과열 조짐이 감지됨으로써 실시간 부동산 시장 동향 모니터를 통해 현장감 있는 지역 부동산 시장동향을 수집, 투기방지 등 부동산시장 안정화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서다.
지난 2월말 대전시의 지가는 전국 대도시 평균 상승률 0.3%보다 0.1% 높았으며, 특히 유성구는 0.77%로 수직 상승했다.
대전시는 이에 따라 투기조짐 등 이상 징후 발견 시 단속반을 현장에 투입하는 등 발빠른 대처로 투기를 사전 차단하고 투기세력은 사직당국과 국세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지속적으로 부동산시장 동향파악은 물론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지도·단속, 토지거래 허 가토지의 사후관리 실태조사 등을 통해 부동산 투기를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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