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생씨 |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김 씨는 드라마 ‘청춘의 덫’, ‘용의 눈물’, ‘태양인 이제마’, ‘제국의 아침’, ‘옥탑방 고양이’, 영화 ‘둘도 없는 너’, ‘고독이 몸부림칠 때’ 등 100여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1월 2일 종영한 SBS TV 특별기획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가 그의 유작이 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의숙씨와의 사이에 주현(35), 주혁(33)씨 등 2남을 두고 있다. 특히 둘째 아들 김주혁은 아버지의 대를 이어 배우로 활약중이다. 두 사람은 작년 말 한 자동차보험회사 CF에 나란히 출연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18일 오전 발인. 장지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선산. ☎02-3410-69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