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공대위 발족 대전지역 16개 단체

대전지역 16개 시민사회단체가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기구인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한다.

민주노동당 대전시당은 12일 오전 11시 30분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사회적 빈곤해소와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대전지역 공동대책위원회’ 구성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비정규직 문제해결과 이달 말 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인 비정규직법안 저지를 위해 공동 투쟁키로 했다.

이 단체의 상임대표는 박춘호 민노당 대전시당위원장과 문성호 민주노총대전본부 본부장, 안은찬 민주주의민족통일대전충남연합 의장이 공동으로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