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프랑스 문화원 박한표 원장이 세계화 시대에 맞춰 들려주는 국제 매너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냈다. 이 책에서 박원장은 단순한 겉치레로서의 매너가 아닌 일상적이고 총체적인 문화로서의 매너를 강조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매너교육은 행동의 변화만을 목적으로 한 태도교육보다는 ‘왜 그렇게 해야 하는 가’하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패러다임에 갇힌 지성
강기석 지음 /미디어집 출판/9000원
28년의 기자생활 칼럼집에 담아
이 책은 중견언론인 강기석의 시사칼럼집이다. 경향신문 뉴욕특파원, 편집국장과 대기자를 거치며 28년간의 신문기자 생활을 마감한 저자가 최근 지면에 발표했던 글과 미발표 글들을 묶어 책에 수록해 놓았다.
책 제목인‘패러다임에 갇힌 지성’은 사회의 다양한 이슈들을 주제로 쓴 글 중 하나다.
은이의 인형
리헌석 동시/박하니 그림 /오늘의 문학사 출판/1만원
우리 아이 성장기 동시집으로
한국문인협회 대전시지회장인 리헌석씨가 딸 지은이와 아들 은기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틈틈이 지은 시를 묶어 동시집을 출간했다.
저자는 딸은 병원의 약사로, 아들은 대학생으로 모두 성장하자 아이들과 함께 졸업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빚었던 작품을 묶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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