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서구 우명동 지역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하고 이 마을 주민인 88명의 노인에게 전통 기술은 물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업 활동을 적극 장려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기반 조성단계인 올해에는 짚풀공예 전시관과 체험관을 운영해 이 지역 노인들에게 짚풀공예 기술을 전수하고 장묘 문화강습과 고구마, 콩 등 농작물 공동 재배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외부 지역 노인들의 건강장수마을 정착을 위해 펜션 등과 같은 거주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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