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 : 높이 11㎝, 높이 9㎝
●출토지 : 평안남도 평성시 지경동 1호 무덤
●시기: 4세기말~5세기 전반기
재갈멈추개는 자갈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데, 말고삐를 당기면 말의 입이 양옆을 조여주는 역할을 한다.
복숭아 모양의 판형으로 된 재갈멈추개의 가운데에 재갈고리를 끼울 수 있는 길쭉한 구멍이 뚫려있고 겉모양 테두리와 구멍 테두리에는 0.5㎝ 너비의 금동테가 둘려 있다.
장식품으로 위용 나타내 [살구잎금동치레]
●크기: 너비 8㎝, 접철 포함길이 9.5㎝
●출토지: 평안남도 평성시 지경동 1호 무덤
●시기: 4세기 말~5세기 전반기
살구나무잎사귀 모양처럼 생겨서 행엽이라 부르는 이 마구장식품은 모두 15점이 출토됐는데 12점은 제1호무덤, 나머지 3점은 2호무덤에서 발견됐다.
행엽은 말이 달릴 때 철렁철렁 소리를 내면서 그 위용을 보이기 위해 말의 고들개와 가슴걸이 등에 달았던 장식품이다. 살구잎모양의 철편테두리에는 0.8㎝ 너비의 금동테를 둘렀는데 버섯모양의 작은 금동못들을 써서 고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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