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합창단 한자리… 하모니의 진수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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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합창단 한자리… 하모니의 진수 엿본다

  • 승인 2005-04-05 00:46
  • 유지영 기자유지영 기자
대전에서 활동하는 5개구 합창단과 시립합창단이 한무대에 서는 ‘어울림’ 공연이 마련됐다.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대전시립합창단, 대덕구 늘푸른여성합창단, 동구 여성합창단, 중구 여성합창단, 서구 소리새합창단, 유성구 여성합창단이 시민과 함께 하는 하모니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연주에서 각 구 합창단과 시립합창단은 스테이지별로 한국 창작곡과 외곡 창작곡을 노래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임은 물론 6개 합창단이 한 무대에서 하모니의 진수를 펼쳐보인다.

중구여성합창단(지휘 이종문)은 ‘세월 따라 흘러간 강물’, ‘눈물젖은 두만강’, 유성구여성합창단(지휘 이연자)은 ‘아카리우스와 밝은 태양’, ‘소울 트레인’, 대덕구 늘푸른여성합창단(지휘 권양중)은 ‘자연이 미소짓네’, ‘여유있게 걷게나 친구’,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지휘 강명희)은 ‘그리운 금강산’, ‘아베마리아’, 동구 고운매합창단(지휘 유오종)은 ‘도라지꽃’, ‘기분좋아’, 대전시립합창단(지휘 이병직)은 ‘치술령에서’, ‘영광’ 등 다양한 노래를 선사한다.

아울러 피날레는 이병직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6개 합창단 출연자가 모두 한 무대에 서 ‘어찌 날 위함인지’와 ‘성자들의 행진’으로 장식한다. 전석 5000원, 610-2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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