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아파트 입주자 뭉친다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권 아파트 입주자 뭉친다

30일 연합회 출범… 권익보호 등 앞장

  • 승인 2005-03-23 00:00
  • 최재헌 기자최재헌 기자
“시민 60% 아파트 거주” 친목도모. 복지향상 기대


대전지역 아파트 입주민들이 새로운 아파트 문화 창출과 스스로의 권익보호를 위해 뭉친다.
대전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회장 이제현)는 대전지역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로 구성된 연합회를 결성, 오는 30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연합회는 앞으로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의 자치기구로서 입주민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회원들의 친목과 단결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모든 아파트 관련 관리기법을 계발하기 위해 교육 및 토론회를 자체적으로 가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 공동의 이익과 복지를 향상시키고, 안락하고 쾌적한 아파트 문화를 정착시켜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창립준비위원회는 이제현 회장을 비롯, 김종련 대덕구 보람아파트 대표 회장, 박배철 서구 나르매 대표회장, 온위환 서구 경성큰마을 대표회장, 이의진 중구 유천현대1차 대표회장, 위해량 서구 수정타운 대표회장, 조성환 유성구 한빛 대표회장, 유진갑 동구 효동현대 대표회장, 신우길 서구 누리 대표회장, 조덕수 중구 버드내2 대표회장, 박영규 서구 대자연 대표회장, 정상수 서구 원앙4-1 대표회장, 이말자 동구 판암1,2 대표회장, 황의대 원앙2 대표회장, 허영 서구느리울12 대표 부회장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합회 사무실은 서부터미널 옆 남성빌딩(404호, 1566-1086)에 마련된다.

이제현 회장은 “대전 인구의 60%가 아파트에서 살고 있지만 대다수 주민들의 무관심과 인식부족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면서 “주택법을 비롯한 아파트 관련 법령 등으로 입주민의 권익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2.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3.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4.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5.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
  1.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2.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주민동의율, 공공기여 등 핵심
  3. [신동렬 변호사의 경매 첫걸음] 배당에 대한 이의 ④
  4. 지천댐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까지…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5. 대전상의-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ESG 가치 실천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이틀간 이어진 폭설과 강풍 탓에 대전·충남에서 15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7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대전 13건, 충남 145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강풍으로 인한 나무 쓰러짐, 간판 낙하 신고가 대부분이었다. 세종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대전 서구 가장동 한민시장에서는 강한 바람 탓에 1층 천장 높이의 간판이 차량 쪽으로 떨어져 상인들이 자체 조치에 나섰다. 같은 날 낮 12시 9분께 대덕구 읍내동에서는 통신선으로 추정되는 전기 줄이 끊어져 한국전..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