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아파트 입주민들이 새로운 아파트 문화 창출과 스스로의 권익보호를 위해 뭉친다.
대전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회장 이제현)는 대전지역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로 구성된 연합회를 결성, 오는 30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연합회는 앞으로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의 자치기구로서 입주민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회원들의 친목과 단결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모든 아파트 관련 관리기법을 계발하기 위해 교육 및 토론회를 자체적으로 가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 공동의 이익과 복지를 향상시키고, 안락하고 쾌적한 아파트 문화를 정착시켜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창립준비위원회는 이제현 회장을 비롯, 김종련 대덕구 보람아파트 대표 회장, 박배철 서구 나르매 대표회장, 온위환 서구 경성큰마을 대표회장, 이의진 중구 유천현대1차 대표회장, 위해량 서구 수정타운 대표회장, 조성환 유성구 한빛 대표회장, 유진갑 동구 효동현대 대표회장, 신우길 서구 누리 대표회장, 조덕수 중구 버드내2 대표회장, 박영규 서구 대자연 대표회장, 정상수 서구 원앙4-1 대표회장, 이말자 동구 판암1,2 대표회장, 황의대 원앙2 대표회장, 허영 서구느리울12 대표 부회장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합회 사무실은 서부터미널 옆 남성빌딩(404호, 1566-1086)에 마련된다.
이제현 회장은 “대전 인구의 60%가 아파트에서 살고 있지만 대다수 주민들의 무관심과 인식부족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면서 “주택법을 비롯한 아파트 관련 법령 등으로 입주민의 권익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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