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소년 음악회 ‘오페라 이야기’(26일 오후 3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청소년들에게 ‘오페라 이야기’를 선사한다.
2005 청소년 음악회 시리즈 첫 번째 순서로 마련된 ‘오페라 이야기’는 대전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민간오케스트라인 상록오케스트라(지휘 동형춘)와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4명의 성악가가 귀에 익숙한 오페라 속 아리아를 선사한다.
롯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중 ‘복수의 이중창’, 생상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은 열리고’, 칠레아 오페라 ‘아를르의 여인’ 중 ‘페데리코의 탄식’,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등 영화와 CF 등을 통해 익숙한 음악을 전한다.
소프라노 신수정, 메조소프라노 구은서, 테너 박영범, 바리톤 이학용, 곡에 대한 해설은 이명숙이 맡았다. 전석 7000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610-2222, www.djac.or.kr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봄을 여는 소리’(26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올해 첫 연주로 ‘봄을 여는 소리’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공연을 이끌어나갈 단원들의 소규모 앙상블 무대로, 개인 기량 향상을 선보이는 장으로 마련했다. 조정순 트레이너의 지휘로 피아노 조진영, 장현화의 반주로 진행되는 음악회는 가곡과 아리아로 곡을 선정,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모차르트 오페라 ‘돈 죠반니’ 중 죠반니와 체를리나의 이중창,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그대의 찬손’, ‘내이름은 미미’, ‘사랑스런 그녀’,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중 ‘언젠가는 모르지만’, 헨델의 두명의 소프라노와 베이스의 삼중창 등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전석 5000원, 610-227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