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선 바살협 사무처장 |
바르게살기協 최고의 훈장 봉사장 첫 수훈
“이웃을 위한 봉사는 나의 기쁨이고 내가 살아가는 존재 이유입니다.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일을 시작했고 점점 많은 대전시민들이 바르게살기운동에 동참하는 것을 보며 생의 보람을 느낍니다.”
지난 1998년 김종선 바살협 사무처장(51·사진)이 부임할 당시 1700여명에 불과하던 회원수가 8년의 세월을 맞으면서 올해 4만여명으로 늘어났다.
여기에는 김 처장의 남모르는 땀과 정성과 노력이 배어 있음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한다.
항상 넉넉하고 푸근한 미소로 상대방을 편안하고 너그럽게 대하는 김종선 사무처장. 큰 보수가 따르는 것도 아니고 명예가 따르는 것도 아닌 봉사의 길을 천직으로 알고 헌신적으로 실천해나가는 김 처장의 모습에서 훈훈하고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진다.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뛰어난 행정력과 신학을 전공한 신앙인으로서의 겸손하고 올바른 자세는 그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하다.
김 처장은 지난달 전국 16개 시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사무처장중 처음으로 바르게살기 최고의 훈장인 봉사장을 수훈했다.
봉사장 수훈은 그가 지난 2000년부터 대전바살협을 전국 최우수단체로 발전시킨데 따른 것이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전국에서 대전바살협을 찾아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이제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더욱이 지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자리에서는 스페인 서포터즈 부회장을 맡아 시민외교사절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살맛나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이웃 칭찬함’을 제작해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을 앞장서 실천해왔다.
김 처장의 이러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은 마치 천직처럼 여겨진다.
▲정부훈장 국민훈장 목련장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장 ▲대전시장 표창장 ▲대전시의회의장 표창장 ▲대전교도소장 표창장 ▲검찰총장 감사장 등 표창 내역만 봐도 가히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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