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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행복 주제로 강론집
대전평화방송 사장 김정수 바르나바 신부가 강론집 ‘생명의 메시지’,‘사랑의 메시지’,‘행복의 메시지’를 펴냈다.
특히 ‘사랑의 메시지’는 김 신부가 내면에 품고 있는 하느님 사랑을 마음의 소리로 표현한 강론집으로 열매가 영글면 터지듯이 마음글 구석구석마다 하느님 사랑의 향내가 깔려 있고 절제된 정서와 함께 사랑의 글이 강물처럼 흐르는 책이다.
또 ‘행복의 메시지’는 신도들에게 영원한 행복을 주려는 하느님의 애틋한 마음이 그려져 있다. 하느님의 백성들을 주님께서 마련한 행복의 집으로 인도하기 위해 생을 바쳐 온 김 신부의 정성이 담겨 있는 책이다.
김 신부는 “사제가 된 지 30년동안 주님께서 항상 함께 해주셔서 대과없이 주님의 길을 따라갈 수 있었다”며 “이 순간 죽어 다시 태어난다 해도 주님만을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딘 글솜씨로나마 주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적었다”며 “주님께서 어여삐 여겨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신부는 프랑스 리옹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성신학을 전공했으며 프랑스 파리예수회에서 바오로 신학을 수학했다. 대전교구 금산성당 주임신부, 대전교구 솔뫼 피정의 집 및 솔뫼성지 관장 신부, 대전삼성동성당 주임신부, 정하상 교육회관 관장을 지낸 후 지난 달 대전평화방송 제2대 사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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