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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출생 김기영 시인 6번째 시집
이 시집은 대전 출생의 김기영시인이 내놓은 6번째 시집이다.
이전에 사진작가였던 시인은 일반시인이 체득하지 못한 사진분야의 여러 기법을 시에 응용해 시 구성에 신선함을 주고 있다. 그의 시의 주류는 농촌에 기반을 두고 있다.
2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포도농사의 삶속에서 느낀 사소한 사물과 정감 어린 풍물을 재치 있게 다루고 있다. 가히 흙의 시인, 향토시인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연민의 정서를 문학에 담아가는 그의 작품세계를 이 시집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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