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훈격별로 국민훈장 14명, 국민포장 3명, 대통령 표창 15명, 국무총리표창 20명이다.
포상자 중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수여된 학교법인 성광학원의 차경섭(86)이사장은 시험관 아기 시술로 불임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했고 불임치료의학연구소와 줄기세포연구소를 설립, 세계 수준의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학교법인 청원학당 이인근(81) 이사장은 청원유치원???중???여고 5개교를 세워 58년 동안 7만여명의 학생을 배출했으며 장학금 기탁, 무료급식, 사회봉사 등에도 적극 나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경구학원 안영주(여?7) 이사장은 1984년 학교법인 설립 후 현금 10억원과 시가 28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쾌척해 장학회를 설립하고 매년 6500만원의 장학금을 가정형편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원했으며 영남대 박물관에 개인소장 유물 1356점을 기증, 국민훈장 목련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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