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은 세정 혁신의 일환으로 앞으로 교체되는 모든 외부위원에 대해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대전국세청 홈페이지(http://d.nts.go.kr)나 관련 단체 등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과세전 적부심사위원회는 납세자들의 권리 구제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나 위촉 과정에서 학연, 지연, 전관예우 등에 의한 지명방식으로 이뤄져 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투명하지 못하다는 문제점이 발생돼 왔다.
대전국세청 이 열 법무과장은 “참신하고 혁신적인 인사를 공개 위촉함으로써 보다 발전된 세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라며 “공모방법은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위원은 개별통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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