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지겠으니 시설물및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의 분포가 되겠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서해와 호남지방에서는 한기에 따른 지형적인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눈(강수확률 40∼80%)이 오겠다.
추위에 벚꽃 늦잠 작년보다 1주일 늦게 개화
올 봄 대전지역의 벚꽃 개화시기는 지난해보다 1주일 가량 늦을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올해 지역의 벚꽃 개화일은 다음달 1일로 지난해(3월 30일) 보다 7일 가량 늦겠다고 11일 예보했다.
서귀포는 이달 26일 벚꽃을 볼 수 있으며 남부지방 및 동해안 지역은 30일에서 다음달 7일 사이에, 중부지방은 다음달 6일에서 12일 사이, 중부산간지방은 다음달 1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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