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저소득층 보육료 인상키로

대전시는 저소득층의 정부지원시설 보육료 인상을 전년 대비 16.7%이내에서 확정하고 민간·가정 보육 시설 보육료도 4.8%이내에서 인상을 결정하도록 수납 한도액을 결정, 10일 발표했다.

시는 또 전국 최초로 정부지원 4단계 보육료 지원도 1단계 확대해 5단계 계층에도 보육료의 20%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시는 보육시설료가 인상됨에 따라 저소득층 보육료도 확대 지원키로 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1층은 2세미만 29만9000원, 2세 24만7000원, 3세이상 15만3000원의 보육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4인가구 월 소득 136만원 이하의 2층은 2세 미만 23만9200원, 2세 19만7600원, 3세 12만2400원을 지원하고 ▲4인가구 월소득 170만원 이하의 3층은 2세 미만 17만9400원, 2세 14만8200원, 3세 이상 9만1800원을 ▲4인가족 월소득 204만원인 4층은 2세미만 8만9700원, 2세 7만4100원, 3세이상 4만5900원 ▲4인가족 월소득 238만원 이하인 5층은 2세미만 5만9800원, 2세 4만9400원, 3세이상 3만600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