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에 따르면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황국면 타개를 위한 각 기업들의 신규 재정투자 및 신규고용 기피로 실업난이 가중되면서 지난달 말 현재 지역 실업률이 전국 7대 도시와 같은 4.4%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올해 취업박람회를 한차례 개최(100명)하고, 4개 콜센터 유치(1033명), 3·4산업단지 5개업체 입주 및 공장신축(1900명)을 통해 신규고용을 창출키로 했다.
우량기업 신규 유치(300명)와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고용창출(113명), 신규공무원 채용 및 산하기관 고용(383명), 인력채용온라인시스템 구축(100명), 공공근로사업 연간 4단계실시(1600명) 등을 추진 5529명에 신규 일자리를 마련해 줄 방침이다.
특히 시는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나무커뮤니케이션 콜센터 인력증원 및 유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대학생 취업확대 일환으로 이달중 대학 및 기업 취업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지역대학의 우수인력 우선 채용을 협의하는 한편 오는 6월에는 시장 초청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공공기관 및 수도권 등 유량기업 유치에 따른 신규 고용창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역량 강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대전시 관계자는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해 실업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신규 일자리 창출을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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