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연동예금이란 은행예금처럼 일정 수준의 금리를 보장하면서 주가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것으로 예금의 안정성과 주식의 투자성이 결합된 상품이다.
보장하는 금리는 2% 수준으로 은행 일반 정기예금 금리(3.6%)보다는 낮지만 주가 변동에 따라 최고 10%정도까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은행들이 일정 기간 판매하거나 총 예금액을 미리 정해 놓고 한정된 범위에서 판매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8일 국제 골드지수와 연동된 ‘KB리더스정기예금 골드지수 연동 1호’와 코스피200의 변동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KB리더스 정기예금 KOSPI200(5-5호)’을 23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도 오는 17일까지 코스피200지수에 연동되는 ‘뉴지수 연동펀드’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가 장 중 한번이라도 기준 주가를 10% 초과 상승할 경우 연 9%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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