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팝스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김덕영)가 새봄을 여는 ‘봄날, 음악클리닉 콘서트’를 개최한다.
11일 오후 7시30분 엑스포아트홀에서 열리는 봄날 콘서트는 이화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임희숙, 우연이, 서상억, 김현욱, 이철규, 이화영 등이 나서 봄을 노래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즉흥환상곡(Fantais ie - Impromtu)’, ‘시바의 여왕(La Reine De Saba)’, ‘백조의 호수 중 정경’, ‘탱고 메들리’, 아바의 ‘댄싱퀸’ 등을 대전팝스오케스트라 53인조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임희숙, 김현욱, 서상억, 우연이 등이 출연해 ‘진정 난 몰랐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Fly me to the moon’,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ard’, ‘Saling’, ‘Hotel Califonia’, ‘Ever Green’, ‘Paper Rose’ 등 익숙한 가요와 팝을 선사한다.
아울러 이철규의 특별 첼로 연주로 ‘Hey Jude’가 이어진다.
김덕영 상임지휘자는 “사람의 정서가 건조하면 ‘정서 건조증’에 걸리고 이로 인해 사회적 개인적으로 부조화, 불안감, 역기능 등이 파생된다”며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정서를 전달 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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