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수는 39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61년 도미해 맨해튼 음대, 이스트만음대, 피바디 음악원에서 플루트와 이론, 지휘를 전공했다. KBS 교향악단 전임지휘자, 수원시향, 코리안심포니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목원대를 거쳐 87년부터 침신대 교회음악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플루티스트로서, 지휘자로서 또 대전시향의 창단 멤버로서 대전을 대표하는 원로 음악인으로 존경받아왔다.
정 교수의 빈소는 충남대 의과대학병원 장례예식장 특 2호이며 장례는 25일 오전 10시 침례신학대에서 학교장으로 치르게 된다. 연락처 257-6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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