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수신금리 인하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충청지역과 수도권 업체들은 대부분 5%대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비해 나머지 지역의 업체들은 대부분 4%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 18일 현재 대전과 충남???지역의 10개 저축은행들은 5.0~5.8%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또 서울과 경기?인??등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47개 업체들도 모두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에 대해 5.0~5.5%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반해 대구. 경북지역에 위치한 11개 업체 가운데 9곳은 지난 18일 현재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에 대해 4.0~4.5%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울산과 경남지역의 7개 저축은행 중 6개 업체가 4.2~4.8%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또 광주 전남???지역 소재 17곳 가운데 13곳은 1년 만기 정기예금에 대해 4.1~4.8%, 강원지역의 업체들은 4.3~4.5%의 이율을 각각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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