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서민들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기초단체 주택공사와 함께 국민임대아파트를 확산한다는 방침이지만 올해 준공예정이거나 착공에 들어갈 임대아파트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중인 아파트는 동구 삼성동 420세대, 천동 946세대, 중구 용두동 374세대 등 1740세대에 그치고 있다.
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인 동구 인동과 신흥동 지역에도 오는 2006년까지 국민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지만 건설실적이 803세대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 택지개발사업이 진행중인 서남부권에도 임대아파트 건설을 추진중”이라며 “정부가 추진중인 10년 장기건설계획 등을 고려할 때 임대아파트 수요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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