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차주현 감독은 1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05 대졸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신영수, 2순위로 센터 김형우(성균관대)를 지명했다.
1라운드 3순위 지명권을 가진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은 총장 승인을 받은 재학선수인 레프트 주상용(한양대)을, 삼성화재는 레프트 김정훈(경기대)을 각각 뽑았다. 남자부 4개 구단은 8개 대학(1부) 소속 대졸 신인 28명 중 절반에 조금 못미치는 13명을 새 식구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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