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회장은 이날 오전 조선호텔에서 열린 백소회 모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가 미래에 대한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국민들 마음만 풀린다면 어려운 경기는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정부도 좀 변한 것 같으며 특히 노무현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온 것 같다”며 “정부의 증시부양책으로 주식들이 올라가면서 분위기가 많이 호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어 “지난번 이해찬 국무총리가 부담가지 않은 범위내에서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은 우리의 미풍이라는 말 한마디에 우리회사 선물세트도 이번 설날에 많이 팔려갔다”며 “정부 관계자의 말이 이렇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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