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강수량이 32mm로 가장 많았고, 서산 30.0mm, 보령·금산 28.0mm, 천안 27.5mm 등을 기록했다.
17일에는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잔뜩 끼겠으며, 18일 또 다시 대전·충청지역은 물론 전국에 걸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주말인 19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20일 아침에는 대전의 수은주가 영하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주 초까지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