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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인물, 정물 등 소재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10호 크기의 소품을 비롯해 100호의 대형작품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한가로운 시골마을로 형상화한 ‘단양 가는 길’ 작품에서는 한국인 특유의 정감과 그리움이 배어나며 노란 유채꽃이 소복하게 피어난 ‘제주의 봄’에서는 제주만의 느낌이 물씬 피어난다.
‘설렘’을 주제로 한 누드화에서는 신체의 아름다움을 그리고 있으며 ‘대둔산’은 울창한 나무와 돌산의 조화를 그대로 화폭에 담아낸다.
특히, 지난해 대전시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늘 지금처럼’과 지난 2002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차지한 ‘가을-바람소리’도 전시돼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씨는 한남대 회화과와 동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해 제16회 대전시 미술대전 ‘대상’ 및 MBC 금강미술대전에서 ‘특선’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를 비롯해 목우회, 창형전, 대전 인물작가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남대에 출강하고 있다. 문의 서울 갤러리 수 02-733-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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