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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민예총 대중음악분과 김유신 위원장, 최신일 실장, 윤종갑 언더그라운드밴드연합 회장, 홍승면 대전충남민예총 사무차장, 신명식 푸른치과의원 원장이 한데 모여 앞으로의 전국적인 록 페스티벌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대전의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는 10여개 밴드 로커들이 제 1회 전국 록 페스티벌을 열기로 결의했다는 것. 한국민예총 대전충남지회와 대전문화연대가 이에 힘을 보태주기로 한 상태다.
기획을 맡은 김유신 위원장은 “대중문화의 꽃인 대중음악은 음반 시장 몰락과 립싱크에 대한 제재로 라이브 문화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했으나 상업성 논리로 대중 음악의 지원과 관심이 부재한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소외된 대중음악의 부가가치를 고려하면 정책적으로 키워주는게 바람직하다”며 “순수한 밴드 음악에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회 전국 록 페스티벌은 ‘퍼스트 라온 밴드 페스티벌’로 명칭이 확정됐으며 3월26일 오후 4시 대덕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출연팀은 대전의 ‘유나이트 봄스’, ‘솔티 도그’, ‘마하티마’,‘잭 인더 박스’, 대구의 ‘아프리카’, 부산의 ‘콘텐더스’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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