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산업은행에 추천하고, 산업은행은 추천받은 기업의 특허가치를 평가해 평가 금액의 50% 안에서 각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우수 중소기업의 특허가치를 평가하는 비용(1건당 500만원)은 특허청이 부담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중소기업이 우수 특허를 가지고 있더라도 부동산 등 담보를 요구하는 금융관행 때문에 사업화 자금을 대출받는 데 어려움이 컸었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우수 특허기술에 대한 사업화 자금 지원의 효과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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