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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인식에 앞서 스타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대전시립무용단의 북춤, 대전동물원의 마칭 쇼 등 다채로운 공연 이벤트가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시는 삼성화재배구단에 전용경기장 제공, 사용료 감면, 홈경기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삼성화재배구단도 지역 배구 발전을 위한 배구사랑운동 등 다양한 이벤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2005 V-리그는 오는 20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전, 인천, 천안, 구미 등 4개 도시를 순회하며 5월 10일까지 이어진다.
대전 홈경기는 오는 22일 삼성화재와 한국전력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7일까지 펼쳐지며 3월 8일부터 13일까지 2차 홈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정상팀인 삼성화재가 대전을 연고로 프로배구리그에 참가함으로써 시의 위상제고 및 지역 배구 붐 확산, 볼거리 제공 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아울러 축구, 야구, 배구 등 3종목의 프로구단을 보유하게 돼 대전체육 발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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