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유환동 기자 |
지난달 31일 발기인총회와 함께 이사회를 구성하고 1년여간의 산고끝에 본격 출범<본보 1일자 7면보도>한 홍성사랑장학회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는 자못 크다.
홍성사랑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관내 교원 및 예술단체등에 연구활동비를 지원하며 향학열과 향토애를 높여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이를 위해 홍성사랑장학회는 오는 5월말까지 설립승인 및 법인등기절차 등을 완료하고 군지원금 8억원을 출연받아 설립 본격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홍성사랑장학회설립이 구체화됨에 따라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딱한 처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줘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지역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홍성사랑장학회가 계획대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역독지가와 출향인사 등 군민모두의 관심과 성원 적극적인 참여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20억원이란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군의 출연금만으로는 어려운 만큼 뜻있는 독지가와 출향인사들이 기금모금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이 있을 때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홍성사랑장학회가 소기의 목표와 목적을 달성할수 있도록 지역주민, 독지가, 출향인사 등 모두의 애정어린 관심과 협조로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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