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낮 12시30분께 짧은 머리에 모자를 눌러쓰고 나타난 송종국은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마치고 부대로 들어갔다. 송종국은 9일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예선전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경기를 앞두고 입소하게 돼 아쉽지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종국은 한일월드컵 4강 공로로 병역 혜택을 받아 이날부터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다음달 25일 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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