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대전·충청지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이 끼고 오후에는 많은 눈(강수확률 70~80%)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대전·충남지역은 강풍 및 대설주의보가, 이날 오전에는 서해중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겠다.
이날 예상적설량은 대전·충남지역 5~10㎝, 충북지역 2~5㎝ 가량 될 것으로 보이며 내달 1일 새벽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해야 한다”며 “곳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눈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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