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온 뒤 ‘강추위’

승인 2005-01-29 01:15

정문영 기자

29일 대전·충청지역에는 눈이나 비가 온 뒤 기온이 떨어져 휴일인 30일부터 ‘강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29일 새벽부터 충청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아침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날 낮부터는 충남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3~6㎝가량의 적설량을 기록하겠으며,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 영상 2~4도 분포를 보이겠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실제 체감기온은 더 내려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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