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자금 710억 조기지원

대전시 서민생활안정 등 주력

승인 2005-01-27 01:48

김덕기 기자

대전시가 민속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해 소요자금 710억원의 조기 지원에 나선다.

시는 건설공사대금과 생계보호비 및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등 설 명절자금 수요를 파악한 결과 각종 관급공사비가 76억원, 복지시설 지원 및 각급 단체보조금 207억원, 자치구 및 교육청 교육재정 교부금이 300억원, 도시철도공사출자금 100억원, 기타 경상적 경비 27억원 등 71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른 재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216억원, 보조금·교부세 등 의존수입은 64억원, 기존 예치자금 430억원 등으로 재원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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