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닥터아파트가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896명((만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체 응답자의 76.1%가 관련 세금을 완화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중 등록세율 인하에 대해 43.8%가 지지의사를 밝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반면 종합부동산세 신설(38%), 1가구 3주택 양도세 중과(19.1%), 재산세와 종합토지세 통합(16.7%)등은 가장 반대하는정책으로 꼽혔다.
네티즌들은 또 올해 시행될 부동산 세제가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전체응답자의 74.6%(1416명)가 주택시장 침체를 악화시킬것이라고 답했으며, 이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부동산은 아파트(50.7%)와 단독 및 다세대주택(27.7%)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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