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전·충청지역 우수기업 및 충청도 출신이 운영하는 수도권 향우(鄕友)기업들에게 대전 지역 대학 출신 대졸자들의 채용을 당부하는, 염홍철 시장명의의 편지를 보냈다.
시는 대전·충청지역 기업체 가운데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유망 중견기업 588곳과 대전에 연고를 두고 있는 수도권 향우기업 등 총 612개 기업에 보내졌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대학출신 우수 인재에게 취업문을 넓혀 달라는 호소를 담았다.
대전시는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해서라면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층을 위한 취업박람회도 준비하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