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4일 오후 5시 20분 인천공항을 통해 송규수 단장을 비롯한 송진우, 이도형 등 투·포수로 구성된 선발진 30명이 전지훈련지인 태국 캥카차로 출국했다.
이들은 따뜻한 태국 현지에서 체력 강화 위주로 훈련을 실시, 실전에 대비한 몸만들기에 주력하게 된다.
송규수 단장은 “투수들이 훈련하기 적합한 따뜻한 지역인만큼 최선을 다한 훈련을 실시, 완벽한 몸 컨디션을 만들어 일본 전지훈련에 합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다음달 7일 김인식 감독이 인솔하는 야수로 구성된 본진이 훈련하는 일본 나가사키에 합류해 본격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선수단 본진은 오는 31일 일본 나가사키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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